6살 어린이가 연봉 120억을 받는다..?
최근 미국 경제 전문 매체 포브스는 올해 가장 높은 연봉을 받았던 유튜브 스타 명단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6살의 나이에 120억이라는 엄청난 액수의 연봉을 받아 리스트 8위에 오른 소년 라이언(Ryan)이 있다.
라이언은 어린이 장난감 사용 후기를 전하는 유튜브 채널 ‘Ryan ToysReview’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 채널은 라이언이 4살 때 평소 즐겨보던 장난감 리뷰 채널을 한번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됐다고.
라이언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서 제작된 영상들은 라이언의 귀여운 외모와 솔직한 후기 덕분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현재 해당 채널은 유튜브의 인기 채널로 구독차는 무료 1천 명에 이른다.
누적 조회수 역시 8억을 넘어가면서 라이언은 현재 1년에 120억 원의 광고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라이언의 연봉을 접한 누리꾼들은 “취업 안해도 될듯…” “인생 폈다”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라이언은 채널 콘텐츠의 다양성을 위하여 현재 키즈 푸드까지 영역을 넓힌 상태로 새로운 후기로 구독자들을 더 모을 예정이라고.
올 한해 유튜브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유튜버는 DanTDM으로 전해졌으며, 그는 2017년에만 유튜브로 약 180억원을 벌어들였다고 한다.
그는 게임 유튜버로 2012년 유튜브를 시작한 후 현재까지 약 1700만명에 육박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유튜버로서 명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유튜버라는 직업은 청소년들의 롤모델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나 역시 이것을 위해 여전히 배우고 있는 중이다”라고 자신의 인기에 대해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Youtube’ Ryan Toys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