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은 모두 포기했던, ‘1kg 아기’의 기적

2017년 12월 15일   정 용재 에디터

2003년에 세상에 나온 케나디 쥬르댕 브롬리(Kenadie Jourdin-Bromley)는 출생 직후 몸무게가 1kg에 불과했다.

간호사들은 이런 케나디를 ‘엄지공주’라고 불렀다.

당시 의사는 케나디에게 특이한 형태의 선천적 왜소증 진단을 내렸다.

이 질병은 행동 장애, 호흡 질환, 그리고 소화 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었다.

케나디가 심각한 뇌 손상을 겪고 목숨을 잃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엄마 브라이언은 혹시나 하는 기대에 케나디가 태어난 날 곧장 성당으로 향해서 아이가 세례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리틀띵스(Little Things)에 공개된 아래의 동영상에서 출생 직후부터 지금까지 케나디에게 어떤 기적같은 일들이 일어났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의사의 예상이 틀렸다는 것 하나만큼은 확실해 보인다.

온라인이슈팀<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영상=Barcr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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