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배려석,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바뀐다

2015년 7월 23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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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 다들 한번쯤은 본 적 있으시죠?

하지만 조그맣게 붙여진 스티커 때문인지 이를 인지하지 못했던 적이 더 많은데요.

서울시는 지하철 승객들이 보다 임산부 배려석을 쉽게 알아보고, 또 양보할 수 있도록 열차내 임산부 배려석 디자인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기존 임산부 배려석을 업그레이드한 ‘임산부 배려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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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스티커만 부착되어 있던 이전과 달리 좌석 전체와 바닥까지 ‘분홍색’으로 연출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습니다.

우선 올해 2·5호선 2,884개 좌석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며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전체 열차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