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초에서 ‘비주얼’로 난리난 여성용 성인용품

2017년 12월 18일   정 용재 에디터

여심저격. 최고의 비주얼을 뽐내는 성인용품이 등장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예뻐서 소장욕구 생기는 X스토이.JPG’라는 제목으로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자의 음경을 본떠 만든, 이른바 여자를 위한 성인용품의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겉보기에는 전혀 성인용품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파스텔 톤의 색감과 블링블링한 패키지로 인해 역대급 비주얼을 뽐내고 있기 때문.

얼마나 예뻤으면 용도와 상관 없이 소장 욕구가 샘솟는다는 사람들이 등장하겠는가.

사진 속 제품은 프랑스 감성 디자인 성인용품 ‘잘로(Zalo)’다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과 황금도금 등으로 장식한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세계적으로 선풍을 일으킨 제품이다.

특히나 프랑스 감성의 고급스러운 패키지가 아무래도 가장 눈에 띈다.

국내에서도 역시 수입도 되기 전에 SNS와 여성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가 되었는데, 드디어 18일 한국 시장에 본격 상륙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제품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성능면에서도 굉장히 뛰어난 편이다.

겨울에도 분위기를 깨지 않고 전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온열 기능을 넣은 제품까지.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가지고 싶다. 안 쓰더라도 얼마나 할지”, “진짜 러블리”, “오오. 근데 저 하트 모양은 무슨 용도에요?”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에 바디로가 수입 판매하는 잘로 제품은 로리타 시리즈 모모코와 이치고, 베르사유 시리즈 로잘리와 마리, 스위트 매직 시리즈 커리지, 디자이어 등 모두 8종이다. 가격은 8만~23만원대로 알려졌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바디로,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