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오 “김새롬에게 가정폭력 당해 마약에 손을 댔다”

김지윤 기자 2017년 12월 18일 입력
						
						

이찬오 셰프가 전 부인 김새롬으로부터 가정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최근 이찬오 셰프는 마약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0월 이찬오의 집에서 4g의 해시시라는 마약이 담긴 소포가 발각된 것.

소변검사에서 역시 마약 양성검사가 나왔다.

이에 지난 15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박재억)는 최근 이찬오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현재 이찬오는 흡입 혐의는 인정하지만 밀수입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시시는 대마초의 꽃 이삭과 수지를 농축해 만든 것으로 대마수지라고도 불린다.

마리화나보다 6배 이상 강한 효과를 낸다는 해시시는 몸속에 들어와 뇌의 ‘해마’를 손상시키고 신경세포를 연결하는 시냅스에 변화를 일으킨다. 이로 인해 인지 능력이 떨어지고 강한 환각 등 정신병적 증상이 나타난다고.

그런데 지난 16일 법원에 출석해 영장실질 심사를 받은 이찬오는 이 과정에서 “가정폭력과 이혼으로 우울증이 와 마약에 손을 댔다”며 눈물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마약 흡입에 대한 책임을 전 아내 김새롬에게 돌린 것.

또한 그는 “내가 구속되면 레스토랑이 망해 직원들 봉급도 줄 수 없다”며 선처를 호소했다고 해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한편, 이찬오는 앞서 외도 및 폭행설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2015년 방송인 김새롬과 결혼식을 올린 이찬오는 그 해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한 여성과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영상을 통해 유포된 것. 당시 두 사람은 부부관계에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지만, 결국 12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또한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보도됐지만 온라인 상에서 김새롬으로 추측되는 여성에게 발길질 당하는 영상이 유포되며 가정폭력을 당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4개월의 만남으로 초고속 결혼을 했던 두 사람.

앞서 김새롬은 “결혼을 성급하게 해서 남편에 대해 모르는 게 많았다”고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이찬오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많이 힘들었다. 이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건 상대에게 예의가 아닌 것 같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논란 전 이찬오는 호감 이미지를 지닌 방송인이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로 얼굴을 알린 이찬오는 당시 탄탄한 요리 실력과 해맑은 미소로 매력을 어필했으며 ‘사랑꾼 셰프’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스몰 웨딩으로 허례허식 없는 결혼식을 올리는가 하면, 각종 방송에 출연해 아내 김새롬을 향한 넘치는 애정을 보였다.

그런 그였기에 연이어 터지는 각종 논란에 대해 대중은 더욱 큰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다시금 ‘마약’ 논란에 휩싸인 이찬오. 그의 추락은 과연 어디까지인가.

꽃돼지윤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김새롬, 이찬오 인스타그램 및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