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초반에 ‘반드시’ 피해야 하는 실수 6가지

2017년 12월 18일   정 용재 에디터

당신은 드디어 길고 길었던 썸 끝에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다. 새로운 연애는 흥미진진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이기 때문에 재밌기도 하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상대방을 잘 모르기 때문에 어렵기도 하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치트시트(Cheat Sheat)에서는 연애 초반기에 반드시 피해야만 하는 흔한 실수 6가지가 소개되어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비록 연애를 오래하는 데에 따로 공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참고해서 이와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는 않도록 하자.


1. 지나치게 오버하거나 서두르지 말자.

새로운 연애를 하게 되면 머릿속이 온통 연인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차게 된다.

당신이 바라는 것은 하루 종일 연인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며, 친구, 취미, 가족과 같은 인생의 다른 부분들은 잊어버리게 된다.

물론 연애에 매순간 충실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과도하게 연애에만 집중해서는 안된다. 상대를 위해서 자신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가는 자기 자신을 잃게 될 수도 있다. 균형을 찾도록 노력하자.


2. 자신을 숨기려고 하면 안된다.

새로운 연애는 다른 누군가에게 자신의 진실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점에서 두렵다.

만약 그 사람이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지 않는다면? 새로운 연애는 우리의 감정과 약점을 우리가 잘 알지는 못하지만 신경을 쓰는 사람에게 보여주는 구애의 과정이다.

지나치게 많은 것을 보여주었다간 상대방이 좋아하지 않는 면까지 보여져서 호감을 잃게 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숨기는 것도 매우 큰 실수가 될 수 있다. 당신의 연인은 이러한 태도를 쉽게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3. 게임은 이제 그만

연애를 한다고 해서 꼭 밀당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일부러 답장을 하지 않거나 화가 나면 이야기를 꺼내지 않고 참는 행동은 연애를 망치는 지름길이다.

성공적인 연애를 위해서는 대화가 필수다. 그리고 사랑하는 이와의 대화법을 잘 익히는 것은 관계의 지속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4. 나다워져야 한다. 

상대방이 원한다고 해서 나 자신의 모습까지 바꾸려고 해서는 안된다.

만약 그런 사람과 연애 중이라면 당신은 잘못된 사람을 만나고 있는 것이다.

당신의 성격과 사고 방식, 대화 방식, 옷 입는 스타일 등등을 포함한 모든 것들은 당신만의 독특한 특징이다. 다른 사람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스스로의 개성을 포기하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된다.


5. 게을러 지지 말자.

연인과 처음 만나기 시작했을 때 당신이 얼마나 친절하고 배려심 넘쳤는지 다시 한번 떠올려보자.

너무 빨리 상대방에게 익숙해지지 않도록 주의하자. 새로운 연애의 가장 재밌는 부분은 서로에게 익숙해지지 않았다는 것에 있다. 너무 일찍 습관에 젖어들지 않도록 노력하자.


6. 내면의 이상한 모습을 조금은 감출 필요도 있다.

누구에게나 기분을 좋게 하는 이상한 버릇이 있다. 이런 것들은 천천히 시간이 흐름에 따라 밝혀야 하는 습관들이다.

영원히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감춰야 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단지 조금씩 조금씩 공개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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