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의 깜짝 고백 “연예계에 숨겨둔 동생 있다”

2017년 12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홍석천이 연예계에 숨겨진 동생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 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가문의 비밀 공개’를 주제로 의외의 연예인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연예계 가족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던 홍석천은 “나도 연예계에 우리 집안이 또 있더라”며 “누구라고 밝히지는 아직 좀 그렇지만 밑에 식구 중 데뷔한 동생이 있는데 상당히 알아서 잘하더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에 출연한 패널들이 동생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내자 홍석천은 “내가 말을 안 하고 있는 게, 그 친구한테 혹시나 나의 이미지 때문에 좀 안좋을까봐”라며 얼버부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홍석천은 ‘남자분이냐’는 질문에 “네”라고 대답한 뒤 ‘가수냐, 아이돌이냐’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이날 홍석천은 “어쨌든 집안 형님이 잘 보고 있다. 너 진짜 잘하더라 파이팅”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14일 방송된 MBN 예능 ‘신동엽의 고수외전’에서는 ‘얼평시대’에 대해서 이야기하던 중 신동엽이 홍석천의 과거 애인을 폭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신동엽은 홍석천에게 “예전에 나 보여줬던 그 애인이 이제 군대에서 제대하지 않았냐”고 물어 그를 당황하게 했다.

또한 신동엽은 “전 애인이 군 입대하기 전에 나한테 소개해줘서 같이 술 한잔한 적이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홍석천은 신동엽에 육두문자를 날리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쳐, MBN ‘신동엽의 고수외전’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