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한국 치킨’ 먹어본 프랑스 친구들의 리얼 반응 (동영상)

2017년 12월 22일   정 용재 에디터

프랑스 친구들이 한국 치킨을 맛보고 그 맛에 감탄했다.

지난 21일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프랑스에서 온 마르탱과 빅토르, 마르빈 세 사람의 한국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 사람이 한국 치킨집을 방문해 치킨을 먹는 모습이 담겨졌는데, 치킨을 먹어본 세 사람이 그 매력에 푹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루 종일 빡빡한 여행을 다닌 세 사람은 저녁식사로 치킨과 맥주를 먹기로 했다.

양념치킨과 후라이드 치킨을 시킨 세 사람은 치킨이 등장하자 탄성을 지르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치킨을 맛본 빅토르는 “지금까지 가본 곳 중 베스트 식당”이라며 치킨을 극찬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포크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치킨을 먹던 세 사람은 어느샌가 포크를 내려놓고 손으로 치킨을 뜯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을 치킨을 먹으면서 연신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고, 순식간에 2마리 치킨을 깨끗하게 먹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세 사람은 한국의 빵을 맛보기 위해서 아침 일찍 제과점을 가기도 했다.

이 모습을 본 로빈은 “프랑스 사람들은 아침에 커피를 먹어야 한다. 그래야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알베르토 역시 “아침은 무조건 빵과 커피”라고 동의했다.

제과점을 방문한 세 사람은 디저트빵과 식사빵이 함께 있는 빵집을 보고 놀라워했다. 또한 마늘이 올려진 바게트와 샌드위치를 신기해하기도 했다.

로빈은 “한국에서는 빵 안에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서 신기했다. 프랑스 사람들은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빵을 아침에 먹는다”고 전했다.

한국의 빵을 먹어 본 세 사람은 “내가 먹었던 크루아상보다 더 맛있다. 프랑스에서 먹은 것보다 맛있어”라며 만족했다.

이 모습을 본 로빈은 “프랑스에서 새벽에 클럽에서 나온 후 갓 구운 크루아상을 먹기도 한다”고 말했다. 딘딘은 그 얘기를 듣고 “한국에서 순대국 먹는 거랑 비슷하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곰티비,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