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서서히 죽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이 분석한 ‘김정은’의 건강상태

2017년 12월 27일   정 용재 에디터

이제 겨우 30대인 김정은은 유별난 생활습관 때문에 전문가들로부터 건강에 대한 우려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건강에 해로운 음식과 술에 어마어마한 돈을 쏟아붓는다. 사람들은 이러한 그의 잘못된 습관이 언제쯤 독재자의 목숨을 끊을 수 있을지 궁금해 하기도 한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치트시트(Cheat Sheat)에서는 김정은을 죽게 만들고 있을 지도 모르는 해로운 습관들이 공개되어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1. 끔찍한 식습관

김정은이 치즈에 광적으로 집착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한때는 그가 에멘탈 치즈를 너무 많이 먹어서 건강에 문제가 생겨 공개 석상에 등장하지 못했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었다.

김정은은 매우 많은 양의 염분이 함유된 가공육류를 좋아하기도 한다.  과거 김정은의 일식 주방장이었던 한 요리사는 그가 기름진 참치 초밥을 즐겨먹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2. 그는 당뇨와 고혈압을 앓고 있기도 하다.

김정은은 탄수화물이 과도하게 함유된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 때문에 당뇨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도 하다.

이와 더불어 나트륨이 많이 들어간 음식들에 대한 사랑이 고혈압을 초래하기도 했다. 김정은은 이로 인해서 심장마비나 뇌졸중의 위험에 빠지게 될 수도 있다.


3. 지나친 음주도 문제다.

김정은은 애주가로 소문이 나있다. 그는 술을 구입하는 돈으로만 3천만 달러(한화 약 320억 원)를 쓰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헤네시와 같은 값비싼 브랜드의 술을 즐긴다고 한다.

또한 그는 뱀술을 좋아하기도 한다. 이러한 과음 습관으로 미루어 보아, 김정은은 나중에 간 손상과 같은 건강 문제를 겪게 될 가능성이 크다.


4. 비만 역시 위험 요소 중 한 가지다.

김정은의 건강 문제 중 가장 도드라지는 것은 바로 그의 체중이다. 당뇨를 앓고 있는 이상,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그의 경우에는 당요와 고혈압이 비만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김정은이 지금과 같은 생활습관을 지속한다면, 건강 문제로 사망하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이다.


5. 그는 통풍까지 앓고 있다.

때때로 김정은은 다리에 가해지는 압박 때문에 힘 없이 늘어진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그가 통풍을 앓고 있다고 생각한다.

통풍은 요산이 너무 많이 분비되어서 관절에 통증과 염증이 생기는 질병이다. 통풍의 통증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데, 이러한 탓에 김정은이 비정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그의 아버지 김정일도 마찬가지로 통풍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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