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을 대상으로 행해지는 각국의 잔혹한 악습 7가지

2017년 12월 27일   정 용재 에디터

획기적인 기술적, 사상적 진보가 이루어진 오늘날, 아직까지 퇴행적인 사고관념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모순적이게도 과학기술이 우주의 끝을 향해서 도약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 어떤 여성들은 남자들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비단 직장 내에서의 성폭력과 성추행만이 전부가 아니다. 여성은 인류 문명의 뿌리에서부터 오랜 시간 동안 권리를 박탈 당해야만 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위티피드(Witty Feed)는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 어디에선가는 자행되고 있을지도 모를, 끔찍한 여성 학대 행위가 소개되어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1. 강제적인 문신과 피어싱

파라과이와 브라질 아마존 일대의 원주민들은 남성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서 성인식 날 전신에 문신을 새겨야만 한다.

이러한 전통은 사라져야 할 가학 행위가 아니라, 성적 매력을 위한 치장으로 여겨진다.


2. 강제 결혼

중국 남서부 지방 쓰촨 성의 투쟈 족들은 ‘주오 탕(Zuo Tang)’이라고 불리는 이상한 전통 관습을 행하는데, 전통에 따라 신부는 결혼 한 달 전부터 매일 밤 울어야 한다.

만약 예비 신부가 울지 않는다면 신부의 어머니는 신부를 때려서라도 울도록 만든다.


3. 강제적 체중 증가

아프리카의 모리타니에서는 뚱뚱한 아내가 더욱 많은 재물과 풍요를 가져다 준다는 믿음이 있다.  ‘레블루(Leblough)’라고 불리는 풍습에 따라서 어린 여성들은 결혼식에 대비해서 매일 하루에 16000 칼로리를 먹도록 강요 받는다.


4. 치아 깎기

수마트라의 멘타와이 부족은 뾰족한 치아를 가진 여성이 더욱 매력적이고 신체와 영혼이 더 끈끈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믿는다.

지역의 무당들은 날카로운 칼로 여성의 치아를 날카롭게 깎는다. 가장 심각한 것은 어떠한 마취 처리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고통스러운 과정을 겪어야 한다는 것이다.


5. 할례

소말리아나 이집트와 같은 나라의 여성들은 충격적인 이유에서 할례라고 불리는 성기의 일부를 절단하는 의식을 받아야만 한다.

특히 할례 의식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마취 치료 없이 행해진다는 점에서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6. 가슴 다림질

카메룬과 나이지리아, 남아공의 일부 문화권에서는 여성의 가슴을 불로 지지면 가슴이 커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이것이 강간 범죄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잔혹한 행위는 충격적이게도 아이들의 부모에 의해 자행된다. 뜨거운 석탄 더미 속에 넣은 돌, 망치, 또는 주걱이 여자 아이들의 가슴을 짓누른다.


7. 태반 섭취

중국의 일부 소수민족 여성들은 영양분이 풍부하다는 이유로 출산 후 자신의 태반을 먹도록 강요 받는다. 그러나 이러한 행위가 정말 효과가 있는지의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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