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모델과 사귀는 재벌 2세 꼬마 (ft.아이폰 X)

2017년 12월 29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 속 소년과 여성, 어떤 사이일까.

뭐, 대충 봐도 나이 차이가 조금 나는 동생과 누나 정도로 예상하지 않을까.

그러나 놀랍게도 이 둘은 ‘연인’이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태국 출신 난타퐁 키즈와펫타나(Nantapong kidwapattana, 10)와 인기 모델의 스캔들을 보도했다.

난타퐁은 지난 24일 태국에서 DJ와 모델로 왕성히 활동하는 한 여성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겨우 10살인 어린 소년이 인기 모델과 데이트하는 모습을 한껏 과시한 것.

그는 “24일 여자친구랑 데이트하러 나왔다”며 “계속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 여자친구에게 아이폰X를 선물했다”고 적었다.

또 “핸드폰은 우리 사랑에 대한 보상이자 내 마음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난타퐁은 여자친구와 오붓하게 아이폰 X를 고르는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손으로 함께 하트를 만드는 모습까지. 연이은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는 사진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해당 게시물은 3일 만에 5만 5,000건의 공유를 받으며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는데, 반응이 썩 좋지 않다.

몇몇 누리꾼은 난타퐁이 재벌 2세일 것이라 추정하며 “정말 돈이면 다 되는구나”, “이건 사랑이 아니야”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

또 미성년자와 연인 관계를 맺은 여성을 향한 비난까지.

난타퐁과 모델, 이들은 과연 사랑일까요?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Nantapong Kidwanpattana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