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한 하루에 살 10kg 빼는 남자

2018년 1월 2일   정 용재 에디터

SBS 세상에이런일이에 방영된 하루에 10kg뺀다는 남자편이 다시 화제가 되고있다.

전직 복서였던 A씨는 현역시절 경험으로 단기간 살을 빼는 방법을 알려주었는데, 그의 방법은 옷을 겹겹으로 껴입어 땀을 많이 흘린 뒤 체중을 빼는 방법이다.

그는 53시간 동안 무려 13.3kg을 감량했으나, 전문가들은 단기간 무리한 다이어트는 건강에 해롭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 방법은 복서 였던 A씨가 자신만의 노하우로 터득한 방법으로 일반 사람들이 A씨 다이어트 방법을 따라하는 것은 매우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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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엉덩이 보고 빨간불인 줄 알고 급정차했다가 대형사고 낸 여성

원숭이 엉덩이는 얼마나 빨간걸까?

지난 25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신츄닷컴은 도로에서 급정차해 추돌사고를 낸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구이저우성에 거주한다는 익명의 여성은 자신의 자동차로 우한 도로(Wuhan road)를 달리고 있었다.

우전에 미숙했던 여성은 긴장한 상태로 운전을 하고 있었으며 주변 상황과 신호등을 유심히 살폈다고 한다.

그렇게 운전을 하던 중 그녀는 갑자기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온 것을 보게 됐다. 깜짝 놀란 여성은 급히 브레이크를 밟았고 그 자리에 멈춰섰다.

그리고 잠시 후 쿵하는 소리와 함께 뒷차와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뒤따라오던 자동차들은 가까스로 사고 현장을 피해 가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운전석에서 내린 여성은 자신의 차를 들이받은 차로 다가가 “앞을 똑바로 봐야지, 왜 뒤에서 들이받냐”고 따졌다.

그러자 상대방 운전자는 “당신이 급정차하는 바람에 사고가 난 것”이라고 답했다. 황당했던 여성은 “빨간불인데 당연히 멈춰 서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로 위에 신호등을 가리키던 여성은 깜짝 놀랐다. 그곳에 신호등은 없고 원숭이 한 마리가 앉아있었기 때문.

여성이 본 빨간불은 신호등이 아닌 도로 교통 카메라 옆에 앉아 있던 원숭이의 빨간 엉덩이였던 것이다.

너무 빨간 엉덩이 때문에 빨간불로 착각한 여성이 브레이크를 밟았고, 뒷차가 갑자기 멈춘 자동차가 부딪히고 만 것.

이 여성은 “정말 신호등인 줄 알았다. 분명 빨간불이었다”며 “원숭이와 눈이 마주치고 한참을 말을 잇지 못했다”고 전했다.

사고 직후 두 운전자 모두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는 않은 상태였으며, 조사 결과 원숭이는 근처 서커스장에서 탈출한 원숭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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