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 우승자 행주가 말하는 우승 상금 ‘1억’의 진실

2018년 1월 5일   정 용재 에디터

‘쇼미더머니6’ 우승자 행주가 우승 상금 1억원에 대한 비밀을 털어놨다.

지난 4일,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가수 거미, 에일리, 리듬파워, 볼빨간 사춘기가 출연해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행주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던 ‘쇼미더머니6’ 우승 상금 비밀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행주는 우승 후 상금과 스포츠카를 받았는데, 현재 스포츠카는 튜닝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상금 1억이지 않냐. 세금 제외하고도 꽤 많이 남지 않았냐”고 물었고, 그러자 행주는 “일단 그렇게들 아시니까 그렇다고 말했는데 사실 속 사정은 다르다”며 “총상금이 1억원 이다. 우승자는 1억 원 안에서 다른 래퍼들 금액을 떼어주고 남은 상금을 갖는다”고 말했다.

쇼미더머니의 상금에는 관객들이 참가자에게 준 무대 비용이 포함되어 있는 것.

그는 “멋있는 척하려고 1억원 받았다고 했는데 사실 속으로는 속상하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행주는 솔직하게 얼마 받았냐는 지석진의 질문에 씁쓸한 표정으로 대답 대신 손가락 2개와 3개를 펴 보이며 2~3천만원 정도 받았다고 표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 출연한 볼빨간 사춘기는 인기를 얻은 후 달라진 변화에 대해 말했다.

우지윤은 “엄마한테 신용카드 드렸다”며 “사용 한도가 일단은 제일 작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안지영도 “추석 때 우럽 여행 보내드렸다. 아버지께서 여권이 없으셨는데 첫 해외여행을 보내드리게 됐다”며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볼빨간 사춘기는 “그룹명을 헷갈리는 분들이 많다”며 “‘불타는소시지’도 있고 ‘새빨간사춘기,’ ‘볼빨간사과’등 진짜 많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KBS2 ‘해피투게더3’ 캡쳐, 곰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