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을 달구고 있는 고교야구 예선의
한 대회에서 화려한 방망이 무술을
선보이는 타자가 등장해 유튜브에서만
2백만명 이상이 시청하는 등
SNS에서 화제다.
VIA postshare.co.kr
지난 23일 현지 아게오시민구장에서
열린 나메카와종합고VS사이타마사카에고의
5차 예선전에서 나메카와고에서 대타로
등장한 3학년 “바바 유지” 선수가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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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투수가 투구를 한 뒤면
그 틈을 이용해
자신의 방망이를 소림무슬 처럼
긴 창이나 쌍절곤 처럼 휘두르거나
하늘로 던져서 받는 묘기를 부렸다.
무술 직후에는 마무리 포즈까지
깔끔하게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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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웃기는 상황은 상대팀 포수가
어의 없다는듯 쳐다 볼뿐
해당팀의 감독이나 심지어
심판과 상대팀에서도 무심한 듯 방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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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쉽게도 이 경기에서 바바 선수가
소속한 나메카와고교는 2-3으로
상대팀에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