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던 여성 살인 후 ‘춤을 추며‘ 살해현장 떠나는 범인 (동영상)

2018년 1월 18일   정 용재 에디터

강아지를 산책하던 한 여성의 살인사건을 수사하던 중, CCTV에 포착된 범인이 살인을 저지른 후 춤을 추며 현장을 떠나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 미러(Mirror)는 이탈리아 밀라노의 한 공원에서 지난 11월 23일 아침 7시경 강아지를 산책시키던 마릴레니 네그리(67)이 칼에 찔려 살해당했다고 전하였다.

이를 지나가던 행인이 아직은 살아있던 네그리와 그녀의 빈 손가방과 인근 가로등에 묶여 있는 강아지를 발견하였다. 하지만 그녀는 응급차가 오기 전에 사망하였다.

어제(1월 17일) 경찰은 여러 앵글에서 CCTV에 포착된 범인의 모습을 공개하였다.


그는 파란 우비와 검정색 바지를 입고 공원 주위를 돌아다니다 여러 사람을 지나 공원 안으로 진입한다.

그가 공원 밖을 나가면서 두 팔을 벌리고 춤을 추며 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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