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커스텀 서버’ 요청한 축구선수 네이마르

2018년 1월 22일   정 용재 에디터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축구선수인 네이마르가 배틀그라운드에 커스텀 서버를 요청했다.

최근 네이마르는 ‘플레이언노운즈’의 트위터 계정에 배틀그라운드의 커스텀서버를 개설하고 싶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배틀그라운드는 블루홀의 자회사 공용식주식회사에서 개발한 MMO 슈팅 게임으로, 최대 100명의 인원이 무기와 탈것을 이용해 벌이는 ‘배틀로얄’ 게임이다.

배틀그라운드는 출시 13주 만에 누적매출 1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2017년 10월 중순까지 국내에서만 130만장 가량을 판매한 인기 게임이다.

네이마르가 요청한 배틀그라운드 커스텀 서버는 일부 유명인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로, 커스텀 권한이 주어진 유저는 다양한 요소를 추가하거나 제거해 원하는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현재 배틀그라운드의 커스텀 서버 권한은 유명 게임 스트리머 등 일부 유저들을 통한 홍보 목적으로만 제공되고 있다.

네이마르의 공개적인 요구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배틀그라운드 측에서 그에게 커스텀 서버 권한을 제공할지가 큰 화제로 떠올랐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한다.

전해지는 바로 네이마르의 배틀그라운드 실력은 ‘한국 중고생 정도’라고.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중고딩이면 세계 1위 아님?” “한국 중고생이라니…피지컬 동체시력 짱?” “한국 중고딩이면 존잘 아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가수 정준영이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임단인 팀콩두에 입단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팀콩두는 정준영의 높은 게임 이해도와 실력, 게이머를 향한 열정 등 프로게이머로서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고 그의 팀 입단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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