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김정은 참수’를 목표로 ‘참수부대’가 창설됐다”

2018년 1월 25일   정 용재 에디터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는 남북이 어떻게 갈등을 해결하게 될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한국은 지난 12월에 ‘참수부대’를 창설하며 김정은의 암살을 목표로 두는 이 부대를 통해 북한의 위협에 강력히 맞설 것으로 보이고 있다.

온라인 미디어 치트시트는 이 ‘참수부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아래와 같이 소개하였다.

1. ‘참수부대’에는 공식이름이 따로 있다

이 특수임무부대의 공식이름은 ‘스파르탄 3000’이다.

‘참수부대’라는 닉네임은 북한의 관심을 끌기 위한 홍보 전략으로 사용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부대에는 2,000~ 4,000명의 병사가 있으며, 송영무 국방부장관은 부대가 이미 모든 준비를 마쳤으며 북한을 기습할 수 있는 장비들을 갖춰놨다고 전했다.

2. 핵전쟁이 다가오고 있다

북한이 핵 공격을 할 능력이 갖춰져있고 긴장이 고조되자 원자과학자회보는 ‘운명의 날 시계 (Doomsday Clock)’를 자정이 되기 2분 30초 전으로 당기며 전쟁이 언제든지 터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그 어느 쪽도 물러나려고 하지 않고 있다.

3. 북한을 공격하는 것은 한국에서 수백만 명이 목숨을 잃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한국이 ‘참수부대’를 통해 국경을 침범한다면 이는 큰 재앙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다.

서울은 북한의 국경에서 불과 50km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인구가 천만이 넘는 이 도시를 북한이 공격하게 된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게 될 것이다.

4. 한국이 물러서지 않는 진짜 이유


한국은 이러한 전략으로 전쟁을 벌이려고 한다기보다는 북한 정부에 겁을 주면서 서로 대화를 할 수 있게 만들려고 하는 것이다.

합동참모본부 차장 신원식은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 다음으로 북한에 대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김정은이 자신의 목숨이 위협받는다고 느끼게 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5. 북한은 그들의 핵 무기고를 항상 자랑한다

북한은 처음 설립되었을 당시부터 항상 같은 전략을 취해왔다.

북한은 자신들이 얼마나 많은 핵무기를 가지고 있는지 자랑하며 서양 국가들을 공격할 것으로 위협하고, 그 결과로 서양 국가들이 식량과 자원을 보조해주며 협상을 이루기를 바라는 것이다.

6. 북한은 협상을 할 것인가?

현재로써는 북한이 어떠한 행보를 보일지 예측되지 않지만, 대부분은 남북이 협상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기를 바라고 있다.

만약 북한이 협상을 하기로 한다면, 북한은 한국이 참수부대를 해체하고 북한 정권에 대한 위협을 멈출 것을 요구할 것이고, 한국은 북한에게 식량과 자원을 지원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협상은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7.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단 한 가지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한국이 북한을 위협하고 공격하는 것은 한국에게 최악의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한다.

미국의 국방부 장관 짐 마티스는 이에 대해 “1953년의 한국전쟁 이후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매우 심각한 전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같이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갈등과 위협을 해소하는 것이 최고이자 유일한 해결방안임을 제시하고 있다.

8. 북한의 광기는 어느 정도인가?

북한은 핵무기를 지하에서 실험으로 발사하고 미국을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을 실험하며 전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였다.

김정은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지만,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한 관계자는 북한의 이러한 위협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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