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신민아’ 달달한 근황 포착.JPG

2018년 1월 26일   정 용재 에디터

비인두암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29)이 입대 불가 판정을 받았다.

26일 김우빈 소속사 sidusHQ는 “김우빈이 지난 5월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를 마친지 얼마 되지 않아 병무청으로부터 입영 영장을 받았다. 이후 재신체검사를 받고 신체등급 6급 입대 불가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우빈은 지난해 영화 ‘도청'(감독 최동훈)을 촬영 중이었으나 비인두암이 발견돼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매진했다.

그는 현재 치료를 마치고 추적 검사를 받으며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9일에는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여러분의 응원과 기도 덕분에 세 번의 항암 치료와 서른 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마쳤다”며 “현재 치료를 잘 마치고 주기적으로 추적 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다”고 자신의 상태에 대해 알린 바 있다.

당시 글에서 김우빈은 “예전보다는 체력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음을 느낀다”면서도 “아무래도 다시 인사 드리기까지는 시간이 조금은 더 필요할 것 같다”고 인사해 반가움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그러는 한편, 김우빈 근황과 관련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인 신민아와의 데이트 장면이 포착돼 올라오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민아와 김우빈이 마주 선 채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5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 지난 2015년 한 패션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또한 김우빈의 비인두암 판정 후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민아가 김우빈의 통원치료에 동행한 것을 봤다는 목격담이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김우빈이 투병중인 비인두암은 전체 인구 중 0.5% 정도만 걸릴 정도로 드문 암이다.

비인두암은 인두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비인두로 분류된 곳에 생긴 암을 말한다. 비인두암은 중이염으로 병원을 찾다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비인두암 치료는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으로 진행되며 김우빈은 1차 항암치료까지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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