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에 ‘배틀그라운드’ 코스프레하고 출연한 정준영

2018년 1월 29일   정 용재 에디터

최근 프로게이머가 된 정준영이 ‘배틀그라운드’ 코스프레를 하고 1박 2일에 출연했다.

지난 28일 KBS ‘1박 2일 시즌3’에서는 ‘조금 늦은 새해 특집’ 첫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제작진은 출연진에게 2018년에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옷을 입고 와달라는 부탁을 전했고, 이에 데프콘은 tvN 드라마 ‘화유기’ 에서 이승기가 입는 화려한 레오파드 무늬의 코트를, 김종민은 박시한 코트에 체크 무늬 바지를 입고 등장했다.

 

윤시윤은 최근 흥행한 영화 ‘신과 함께’ 속 차태현 배역인 구자홍의 소방복을 입고 등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가장 특이한 옷을 입고 등장한 출연자는 따로 있었다. 얼마 전 프로게임단에 입단해 큰 화제가 됐던 정준영.

그는 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 속 캐릭터로 코스프레를 해 총과 헬멧을 쓰고 나타나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각종 방송 활동과 앨범 활동을 소화하면서도 시간을 쪼개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던 정준영은, 최근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임단에 입단했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18일 ‘팀콩두’ 프로게임단에 입단한 정준영은 연습 게임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당당히 ‘실력’으로 게임단에 들어갔음을 증명하기도 했다.

정준영이 입단한 ‘팀콩두’ 관계자 역시 정준영의 게임 이해도 실력, 게이머를 향한 열정 등을 높이 사 팀 입단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정준영이 프로게이머 활약하게 될 ‘팀콩두’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임단에는 에버모어(EVERMORE), 스위프트 마크(Swift Mark), 메랄드(Merald-), 스타일(Style-) 선수 등이 소속되어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KBS2 ‘1박 2일’ 캡쳐, 프로게임단 ‘팀콩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