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언어 천재였다” 재조명된 강동원 외국어 실력 (동영상)

2018년 1월 30일   정 용재 에디터

강동원이 뛰어난 외국어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2018 명단공개’에서는 언어 천재 스타들의 순위를 매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언어 천재’ 스타 2위로 강동원을 꼽았는데, 그는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중국어와 라틴어를 완벽하게 선보여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당시 강동원은 ‘검은 사제들’ 시사회에서 중국어와 라틴어로 가득한 대본을 보고 깜짝 놀랐지만 “엄청나게 듣고 엄청나게 외웠다”며 어려움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강동원은 해외 시사회장에서 팬들과 직접 현지 언어로 소통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는데, 그는 외국 행사에서는 영어로, 이본 도쿄에서는 일본어로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며 숨겨둔 외국어 실력을 공개했다.

강동원은 평소 해외 진출을 위해서 10년 가까이 외국어 공부를 해왔다고 한다.

지난해 12월에는 미국 재난 영화 ‘쓰나미’에 캐스팅되어 곧 숨겨진 영어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동원은 영화 ‘검사외전’에서 경상도 사투리가 섞인 어설픈 영어 연기를 하느라 힘들었던 경험도 털어놓았다.

그는 “평소 영어를 저것보단 잘하는데 최대한 재밌게 해보려고 했다. 수위 조절하는 게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언어천재 1위에 오른 스타는 김혜수로, 그는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중국어를 구사한다고 한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tvN ‘2018 명단공개’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