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진출…?” 드라마에 ‘웹툰 작가’ 역할로 출연해 열연한 기안84 (동영상)

2018년 1월 30일   정 용재 에디터

기안 84가 ‘연기’ 분야까지 진출했다.

기안84는 지난해 네이버TV 웹드라마 ‘막판로맨스’에서 주인공인 윤동준의 절친한 형인 웹툰작가 황금손 역할로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런데 이 드라마가 최근 JTBC 채널에서 다시 방송되며 그의 출연 장면도 누리꾼들에게 다시 재조명되고 있는 것.

극중 기안84가 연기한 황금손은 여자 보기를 돌 같이 하는 윤동준과는 정반대의 캐릭터로, 그에게 조언을 건네고 웹툰 아이디어를 얻어가는 등 서로 상부상조하는 관계를 이룬다.

특히 황금손은 윤동준과 멜로 속 명장면을 따라잡는 등 특별한 케미를 선보이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은 드라마 속 황금손의 모습이 실제 기안84를 떠올리게 한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극 중 황금손은 자신의 웹툰을 보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에게 “이 만화 볼 만 하냐. 뭐가 재밌는 거 같냐”고 질문했고, 아르바이트생이 “여주인공이 병맛이라 재밌다”고 답하자 “이건 그 맛에 보는 것”이라며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막판로맨스’는 기안 84의 연기 데뷔작이며, 백세(한승연)가 배우 지망생 동준(이서원)과 계약연애를 결심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웹 드라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막판로맨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