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싱은 매일 해야 하는 면도에 비해 털이 몇 주 동안 자라지 않을 수 있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굉장히 고통스러울 것 같은 그 과정은 많은 이들을 망설이게 한다.
그리고 이왕 왁싱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그 과정을 도와줄 팁들을 숙지하고 하면 좋다. 온라인 미디어 인사이더는 왁싱을 하기 전 알아야할 팁 6가지를 아래와 같이 소개했다.
1. 털을 밀고 가면 안 된다
왁싱을 할 때 털이 짧으면 왁싱이 훨씬 오래 걸리고, 어렵고, 고통스럽다. 털은 적어도 1cm 이상의 길이여야 왁싱을 하기에 편하다고 한다. 만약 털이 너무 많아 정리를 하고 싶다면 적정선을 지키면서 정리를 하도록 하자.
2. 헐렁한 옷을 입고가라
왁싱을 하면 모공이 열리면서 피부가 민감해지기 때문에 딱 달라붙는 레깅스나 스키니진은 고통을 더해줄 수 있다. 브라질리안 왁싱을 했다면 속옷을 입지 않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렇지 않다면 헐렁한 속옷이라도 입어 열린 모공이 땀이나 기름으로 차지 않게 해줘야한다.
3. 각질 제거를 하고 가라
왁싱을 하기 하루 이틀 전에 각질 제거를 하는 것이 좋다. 각질, 기름, 막힌 모공 등을 밀어내야 털을 뽑는 과정이 훨씬 수월하고 안전할 수 있다.
4. 왁싱 전후에 로션을 바르지 마라
피부 보습을 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왁싱하기 전에 로션을 바른다면 털과 왁스 사이에 막을 형성하면서 털을 뽑기가 어려워진다. 또한 왁싱을 한 후에 따갑고 빨간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 로션을 발라야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로션은 모공을 막아 피부를 오히려 더 자극할 수 있다. 왁싱을 한 후에는 며칠간 가볍고 묽은 로션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5. 왁싱 후 하루 이틀은 운동을 할 수 없다
매일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왁싱 후에는 하루 이틀 정도 참기를 바란다. 피부에 많은 자극이 간 상황에서 많은 양의 땀을 흘리고 열을 내면 피부가 붓고 따가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6. 아플 것이다
왁싱을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면 그 고통이 어느 정도인지 굉장히 궁금할 것이다. 하지만 왁싱은 아픈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처음 할 때가 가장 아프다.
왁싱의 고통은 문신의 고통과 비슷하다고 한다. 하지만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가 다르고 왁싱을 받는 부위에 따라 다르니 고통스러운 정도를 절대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
가장 좋은 방법은 왁싱샵의 후기를 검색해보고, 시술자와 충분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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