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에서 견적 뽑으니 ‘2300만원’ 나왔다는 여자 연예인

2018년 2월 2일   정 용재 에디터

회사의 권유로 ‘성형외과’를 찾았다는 배우 전소민, 그의 견적은 얼마나…??

지난 1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배우 조재현, 고경표, 전소민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전소민에게 “예쁘다는 말을 듣고 싶어(성형 수술) 한다는 건 뭐냐. 지금도 예쁜데”라고 말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전소민은 “그간 외형적인 면으로 배우로서 부족하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다”고 대답했다.

이어서 그는 “회사의 권유로 성형외과에 찾아갔는데, 견적이 2,300만원이 나왔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전소민은 “그때는 어린 마음에 무서워서 도망쳤는데 지금은 후회한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옆에서 이야기를 듣던 조재현은 “어디가 하고 싶었냐”고 물었고, 전소민은 자신의 코를 꼽았다.

그러자 출연진들은 “지금 이목구비가 딱 좋다”며 전소민을 만류했다.

신동엽은 전소민이 진지하게 외모 고민을 털어놓던 중 “나도 앞트임 한 거 얼마나 후회하는데”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전소민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함께 출연 중인 이광수와 하룻밤을 보낸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전소민은 “이광수가 술을 너무 많이 마셔 차 안에서 잠들었다. 어쩔 수 없이 부모님과 지내고 있는 일산 집으로 데려왔다”며 “아버지는 다음 날 아침 이광수와 인증샷도 함께 찍으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tvN ‘인생술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