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2개 면적에 ‘1200명’이 살고 있다는 섬 모습

송시현 기자 2018년 2월 8일 입력
						
						

캐리비언 해에 위치한 산타 크루즈 델 이슬로떼 섬은 축구 경기장 2개의 면적에 1,200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곳의 주민들은 주변 섬을 이용해 학교, 유흥지, 묘지 등을 사용한다.

영국 일간 더썬이 소개한 이 사진들은 45개의 가구가 사는 이 밀도 높은 섬에 사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사진들도 있지만, 그곳의 빈곤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기도 한다.

지붕들은 서로 충돌하며 빈 곳 없이 공간을 틈틈이 매우고 있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은 굉장히 협소하며, 집 내부는 대부분 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채 남겨져 있다.

하지만 젊은 세대가 이 곳의 65%를 차지하는 만큼 이 섬의 활기를 엿볼 수도 있다.

배를 타고 등교하는 학생들, 2~3일 지속되는 파티에서 술을 마시며 춤을 추는 청년들도 찾아볼 수 있다.

청소년들의 화려하고 독특한 머리 스타일도 눈에 띄게 아름답다.

사진작가는 건물 벽, 주민들의 옷, 머리스타일 등 그 화려한 색들을 중심에 두면서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이 사진들에서는 간단하지만 즐거움으로 가득한 삶의 분위기가 흘러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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