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찾아온 박보검 본 이효리의 리얼 반응 (동영상)

2018년 2월 12일   정 용재 에디터

박보검의 왔다는 소식을 들은 이효리의 반응은 어땠을까?

지난 11일,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알바생 윤아가 첫 민박집 손님으로 제주도를 찾은 유도 선수 친구들과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손님들과 차를 마시고 있던 이효리는 “너희들끼리는 무슨 이야기하냐. 연예인 이야기도 하냐”고 물었다.

이효리의 질문에 한 친구는 “죽기 전에 박보검은….”이라며 박보검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효리는 “박보검이 무슨 인터뷰에서 이상형이 나라고 했던 것 같은데”라며 박보검의 인터뷰를 검색해봤다.

유도부 친구는 인터뷰 기사가 없다고 말했고, 이효리는 직접 ‘박보검 이상형 이효리’라고 검색해 실제 기사를 찾아냈다.

그러자 해당 친구는 “흘리는 말로 했나보다”라며 현실을 부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예고 영상에서는 박보검이 ‘효리네 민박2’ 단기 알바생으로 합류하는 예고편이 등장했는데, 인터폰에 박보검이 등장하자 이상순은 “박보검이 우리집에 왔다”며 이효리와 윤아를 찾았다.

그 얘기를 들은 이효리는 “뻥치지 마”라며 믿지 않았지만 인터폰으로 직접 박보검을 확인한 후 곧바로 대문까지 박보검을 마중나갔다.

박보검은 자신을 마중하러 달려나온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를 보며 “마중을 나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고, 이후 영상에서 박보검은 요리와 피아노 연주를 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효리네 민박2’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민박집을 운영하며 손님들과 실제로 생활하는 모습을 그려낸 예능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JTBC ‘효리네 민박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