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를 본 외국인들의 반응

2018년 2월 12일   정 용재 에디터

온라인 미디어 인사이더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가 지난 올림픽 마스코트들과는 남다른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마스코트인 백호랑이 ‘수호랑’과 반달가슴곰 ‘반다비’는 껴안고 싶은 깜찍한 외모를 가진 동시에 깊은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다.

올림픽의 마스코트 ‘수호랑‘은 한국의 전통화와 고담에서부터 자주 등장하는 수호 동물인 백호랑이다.

백호랑이는 수호, 열정, 그리고 신뢰를 상징한다. 수호랑은 1988년 서울 올림픽의 마스코트였던 호돌이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

또한 올림픽 출전 선수들과 관중을 비롯한 모든 참가자들을 수호한다는 의미에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번 패럴림픽의 마스코트인 ‘반다비’는 강원도를 상징하는 반달가슴곰이다.

또한 한국 문화에서 반달가슴곰은 강한 의지와 용기를 의미한다. ‘반다비’는 반달가슴곰의 ‘반달’과 올림픽 대회를 기념한다는 의미에서의 ‘-비’를 합쳐 만든 이름이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 이희범은 “마스코트는 2018년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모두의 마음을 담아 디자인되었다”고 알렸다.

현재 수호랑과 반다비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다.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진짜 귀여워, 알겠어?”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동계올림픽 마스코트가 얼마나 귀여운지 보세요.”

 

“수호랑(백호랑이)과 반다비(반달가슴곰)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공식 마스코트입니다. 너무 귀여워요!”

 

“논란이 될말한 발언을 하나 하겠습니다: 2018 평창 올림픽이 여태 마스코트 중 최고로 귀여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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