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정준영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 데뷔한다”

2018년 2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정준영의 대회 출전이 가능할까?

19일 콩두 컴퍼니는 팀의 공식 SNS를 통해서 새롭게 바뀐 배틀그라운드 팀 로스터를 발표했다.

콩두 컴퍼니는 현재 레드도트와 길리슈트라는 2개의 팀을 배틀그라운드 종목에서 운영 중이다.

콩두 컴퍼니에서 발표한 팀 로스터는 다음과 같다.

레드도트에는 이전에 소속됐던 ‘에버모어’ 구교민과 ‘스타일’ 오경철, ‘메랄드’ 윤희성이 그대로 소속돼 있으며 ‘클로키’ 성준모와 ‘큐리어스’ 이영민이 새롭게 합류했다.

길리슈트에는 레드도트에서 활동했던 ‘스위프트마크’ 김경표가 합류, ‘서용주’ 서용주와 ‘보이시’ 김준연, ‘소타낫’ 정재준이 등록됐다. ‘페놈’ 이주성도 새롭게 영입됐다.

무엇보다 최근 프로게이머 활동을 선언해 화제가 된 정준영이 길리슈트에 합류했다.

그는 ‘카사블랑카’라는 닉네임으로 프로게이머 활동을 할 예정이다.

콩두 레드도트와 길리슈트는 22일 개막하는 스포티비 게임즈의 PWM에 출전할 예정이다.

콩두 컴퍼니 관계자는 데일리이스포츠를 통해 정준영의 대회 출연 여부에 대해 “6인의 로스터로 운용되는 만큼 한 번 쯤은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준영은 지난 달 18일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임단 ‘팀콩두’에 입단한다고 밝혀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대해서 팀콩두는 “정준영의 높은 게임 이해도와 실력, 게이머를 향한 열정, 프로게이머로서의 높은 성장 가능성 등을 보고 팀 입단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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