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두절’ 남성에게 임신 소식 알리기 위해 이 여성이 한 일

“나 임신했다고!”

멕시코 산루이스포토시 주의 한 여성이 자신에게 연락을 모두 끊은 남성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기 위해 옥외 광고판을 설치해 많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오디티센트럴에 따르면 산루이스포토시에 설치된 이 광고는 지난 몇 주간 SNS 상에서 엄청난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고 한다.

광고에는 카우보이모자를 쓴 한 남성의 사진과 그의 이름, 그리고 광고를 게시한 여성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문구에는 “찾습니다. 칼로스 오로즈코, 임신 테스트 양성으로 나왔어, 나 임신했어.”라고 적혀 있다.

이어 “그는 나를 페이스북에서 차단했고 전화도 받지 않는다”라는 사실을 알렸다.

해당 광고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 상에서 굉장한 화제가 되며 수많은 남미 언론에서 이를 다루고 있다.

이에 대해 대부분은 웃기다는 반응이지만, 그렇게 바라보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시장 후안 헤수스 로자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몇몇 주민들은 광고가 마치 우리 시를 페이스북 담벼락처럼 사용한다고 하지만, 현실에서는 책임감이 따르기 때문에 그렇지 않다.”고 전했다.

광고를 게재한 이 여성이 원하던 대로 해당 남성을 찾았는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그래도 분명 멋진 시도였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온라인이슈팀<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오디티센트럴,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