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현역 AV 배우, 한국에서 걸그룹 데뷔한다”

2018년 2월 26일   정 용재 에디터

일본의 유명 AV 배우가 한국에서 걸그룹으로 데뷔한다.

지난 23일 스포츠조선은 일본에서 현역 AV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미카미 유야가 오는 3일 한국에서 아이돌 그룹으로 정식 데뷔한다고 전했다.

실제 미카미 유아는 일본 아이돌 그룹 SKE48의 멤버로 활동하다가 그룹 탈퇴 후 AV로 전향한 배우다.

아이돌 그룹 출신인 만큼 출중한 노래 실력과 퍼포먼스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고.

평소 K-POP을 좋아한다고 밝힌 미카미 유야는 한국인들에게 ‘친한파 일본인’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한 게임 회사의 이벤트 게스트로 초청돼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카미 유야는 3월에 신곡 발매와 함께 다양한 국내 활동을 이어간다고 전해진다.

현재는 한국에서 걸그룹 데뷔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현역 AV배우가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하는 경우는 없었기 때문에, 만약 실제로 걸그룹으로 데뷔한다면 누리꾼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중파에 나올 수 있을까” “한국 정서상 쉽지 않아보이는데”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미카미 유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