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댄스 강사가 남자한테 받는 ‘더러운’ 카톡 수준

송시현 기자 2018년 3월 5일 입력

폴댄스를 ‘대놓고’ 구경하겠다는 한 남성 수강생의 황당한 카톡이 공개됐다. 심지어 그는 ‘올누드’ 강의를 요구했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폴댄스 강사가 남자한테 받는 카톡 수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카톡 속에는 한 남성 수강생이 여자 강사에게 ‘조건부’ 강의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그 조건은 기가 막혔다. 바로 여자 강사 두 명의 올탈의 수업 및 남자 한 명이 그것을 관전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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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그는 거절하는 강사에게 “비용은 맞춰서 드리고요”, “수업 비용 맞춰도 힘들까요? 비용은 높아도 괜찮은데”라고 끈질기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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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화가 난 강사는 “여기는 학원이지 유흥업소가 아니에요. 다른 학원에라도 이런 문의는 하지 말아주셨으면 하네요”라며 “열심히 가르치는 사람들 힘 빠지게 하지 마세요”라고 거듭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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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 진짜 더럽다. 학원에다 뭐하는 짓이냐”, “진짜 충격이다. 그럼 쟤는 폴댄스를 운동의 한 종류로 안보고 그딴 식으로 생각했다는 거? 관전은 무슨 관전 관자놀이 뿌셔버릴라. 그 높은 금액으로 유명한 정신병원이나 니 발로 들어가라”, “저런 건 성추행 신고 안되나요? 번호도 있겠다. 성추행 내용도 있겠다” 등의 분노 섞인 반응을 보였다.

꽃돼지윤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MBC ‘라디오 스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