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BJ 전향 후 생방송서 여자친구 공개한 BJ 지오

아프리카 BJ로 전향한 BJ 지오가 자신의 방송에서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지난 14일 아프리카TV ‘지오TV’에서는 앞서 열애를 인정한 여자친구 최예슬이 동반출연했다.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최예슬은 남자친구 지오를 지원사격하기 위해서 생방송에 출연했다고.

핑크색 옷으로 색을 맞춘 두 사람은 방송 내내 다정한 모습을 보였는데, 그들은 방송에서 첫 만남부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최예슬은 “지인 모임에서 만났다. 연락을 주고받다 보니 자연스레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누가 먼저 대쉬했느냐는 질문에는 지오가 “내가 먼저”라며 자신있게 대답했다.

또한 시청자들이 두 사람의 나이 차가 7살인 점을 얘기하며 ‘지오 도둑놈’이라고 말하자 그는 “도둑놈? 인정한다”며 유쾌하게 대답했다.

최예슬은 지오가 좋은 이유에 대해 “사랑해주는게 느껴지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오는 엠블랙 해체 이후 2년 전부터 BJ 데뷔를 준비해왔다고 알려져 있으며, 한 커뮤니티 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3천만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한다.

지오는 “BJ 활동을 결심한 이후 다른 소속사와의 계약은 하지 않았다”며 “향후 연예인 활동은 생각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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