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도중 치마가 다 찢어졌다는 어느 여배우 썰

2018년 3월 16일   정 용재 에디터

“이 언니는 진짜다… ★”

촬영 중에는 늘 예상치 못한 많은 변수들이 도사리고 있다.

오늘의 주인공 역시 촬영 도중 치마가 찢어지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그 이유를 알고 나면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많은 명장면 중에서도 특히나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이유리와 류수영 봄나들이 데이트 신이었다.

이들은 당시 봄나들이 데이트 중 각종 독특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었는데, 그 포즈가 예사롭지 않아 커플들 사이에서도 화제를 모았다고.

다소 엽기적인 포즈임에도 불구하고 사랑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그녀.

원피스를 입었음에도 앞쪽에 트임이 있어 격렬한 포즈도 무난하게 소화해낸 듯 싶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이 장면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다고.

인터뷰에 따르면, 이유리는 해당 장면을 찍다가 치마가 찢어지는 사태가 벌어졌다.

“사진 찍는 장면이 있었는데 되게 웃기게 그 공원에서 이렇게 길거리에서 정환이 하고 찍는 게 있는데 막 너무 장난치면서 찍어가지고 치마가 다 찢어진 거예요.”

결국 치마는 무사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이유리표 커플 사진.

한편, 배우 이유리는 지난 2014년 MBC ‘왔다! 장보리’를 통해 주인공보다 더한 인기를 끌며 연기대상까지 차지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당시 장보리의 인생을 빼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연민정 역을 맡은 이유리는 막장 악행을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소화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이유리 인스타그램, KBS2 ‘아버지가 이상해’, MBC ‘왔다 장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