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에서 발표한, ‘절대’ 구입하면 안되는 미세먼지 마스크 리스트

송시현 기자 2018년 3월 27일 입력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미세먼지.

거리에는 미세먼지에 의한 피해를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있는 시민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해 마스크를 사용하려면 황사 마스크나 방역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은 ‘황사마스크’, ‘방역용 마스크’는 황사와 미세먼지를 여과할 수 있는 필터를 내장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KF(Korea Filter)’ 뒤에 붙은 숫자를 잘 확인해야 한다.

‘KF80’은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차단할 수 있으며 KF94와 KF99는 각각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각각 94%, 99% 이상 차단할 수 있다는 뜻이다.

미세먼지 마스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세먼지 마스크 ‘제조 정지’ 처분 리스트”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아시아경제 보도에 따르면 최근 식품의약안전처는 6개 23개 마스크 제품에 90~135일의 ‘제조업무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한다.

‘제조업무 정지’ 처분을 받은 업체들은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가 반드시 받아야 하는 ‘안면부 흡기 저항 검사’와 ‘분진 포집 효율 검사’ 등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조 정지 처분을 받은 제품들은 다음과 같다.

퓨어클린 황사방역 마스크 대형(KF94)

디제트 황사마스크 대형(KF80)·소형(KF80)

웰빙현대케미칼 황사마스크 중형(KF80)·소형(KF80)

코그린방역마스크 KF94 ·KF80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스크 구하기 너무 힘들다” “같은 모델이더라도 크기마다 다 따로 인증 받던데” “왜 검사 안받고 거짓말을 치지” “꼭 알아둬야 할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적절한 마스크를 골랐더라도 제대로 착용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마스크의 착용법이 좋은 마스크를 고르는 것 만큼 중요하다.

마스크 착용법

마스크를 만지기 전에 먼저 손을 깨끗하게 씻는다.

양 손으로 마스크의 날개를 펼치고 날개끝을 잡아 오므린다

고정심이 내장된 부분을 위로 해서 잡고 턱 쪽에서 시작하여 코 쪽으로 코와 입을 완전히 가리게 한다

머리끈을 귀에 걸어 위치를 고정하거나 끈을 머리 뒤쪽으로 넘겨 연결고리에 양쪽 끈을 건다

양 손의 손가락으로 고정심 부분이 코에 밀착되도록 고정심을 누른다

양 손으로 마스크 전체를 감싸고 공기가 새는지 체크하면서 얼굴에 밀착되도록 고정한다

안녕하시현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