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먹을 수 있는” 이영자가 추천하는 ‘휴게소 맛집’ 메뉴 8

2018년 3월 28일   정 용재 에디터

개그우먼 이영자가 추천하는 ‘휴게소 맛집’은 어디일까?

지난 2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매니저와 함께 지방 행사를 가는 이영자의 모습이 담겼다.

이영자는 매니저에게 “가평휴게소에 가면 나는 꼭 잣을 산다”며 “그걸로 잣국수를 만들어 먹는다. 콩국수가 이영자라면 잣국수는 이영애다. 품위가 말도 못해”라고 말했다.

이어 매니저에게 서울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 들르자고 말한 이영자. 이영자가 만남의 광장에서 추천한 메뉴는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이었다.

그는 “이천에 쌀 유명한 거 알죠?”라며 “마장 휴게소에 이천 쌀밥 정식이 있는데 그걸 먹으면 내가 양반이 된 느낌”이라고 전했다.

이영자는 보성 녹차 휴게소의 ‘꼬막 비빔밥’도 소개했다. 함께 출연하고 있는 전현무는 “꼬막 비빔밥이 휴게소 음식이라는 게 믿겨지지가 않는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뜨거운 밥을 퍼서 양념장 해서 입에 딱 넣으면 ‘나 잘 살았다. 오늘 떠나도 여한이 없다’ 싶다니까. 음식이 주는 그런 행복 있어”라고 전했다.

그외에도 이영자는 횡성 휴게소의 횡성 한우 더덕 스테이크, 강릉 대관령 휴게소의 초당두부 황태해장국, 강릉 휴게소의 알감자, 서산 휴게소의 어리굴젓 백반, 안성 휴게소의 소시지와 떡고치 구이를 함께 먹는 ‘소떡소떡’을 추천했다.

이영자가 소개한 ‘휴게소 맛집 로드’ 리스트.

1. 서울 만남의 광장 –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

2. 마장 휴게소 – 이천 쌀밥 정식

3. 보성 녹차 휴게소 – 꼬막 비빔밥

4. 횡성 휴게소 – 횡성 한우 더덕 스테이크

5. 강릉 대관령 휴게소 – 초당두부 황태해장국

6. 강릉 휴게소 – 알감자

7. 서산 휴게소 – 어리굴젓 백반

8. 안성 휴게소 – 소떡소떡 (소시지 + 떡고치 구이)

한편, 이영자와 이영자 매니저가 먹방 콤비로 활약 중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스타들의 일상을 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