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발표 후 “돌아가고 싶다” 글 남긴 율희

2018년 3월 29일   정 용재 에디터

“돌아가고 싶다” 어떤 의미일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라붐 전 멤버 율희 인스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7일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프릴 원피스를 입고 한적한 물가를 거니는 모습의 사진이었는데, 누리꾼들은 율희가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 주목했다.

율희는 “작년 여름 쯤, 우리 어머니 작품, 돌아가고 싶다”라는 글을 올린 것.

지난 1월 FT 아일랜드의 최민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율희가 결혼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힘든 일도 많았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여자친구와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으려고 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9월 열애를 인정한 뒤 넉 달여 만에 깜짝 결혼 발표를 한 것.

이에 대해 최민환의 소속사인 FNC 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이 연내 결혼하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고.

결혼을 앞두고 최민환은 “결혼이라는 제 인생에 있어서 큰 결정을 내리고 많으 분의 축하 속에서 고마움을 많이 느꼈다”며 “성실하게 앞으로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율희의 인스타그램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냥 저 순간이 좋았던 거 아님?” “이쁘게 나와서 그런갑다” “긴머리가 그리울수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율희 인스타그램, 최민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