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엄친딸로 불리는 배우 김태희.
그녀는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출신으로 학창시절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과거 방송을 통해 김태희의 학창시절이 공개됐는데, 이건 뭐 거의 사기에 가깝다.
공부는 물론 체력, 외모, 성향까지. 그녀는 완벽했다.
이는 과거 MBC 에브리원 ‘스타더시크릿’ 김태희 편 방송장면 일부다.
먼저 전교 1등 및 3년 내내 만점을 기록한 김태희의 ‘명품’ 성적표부터 살펴보자.
김태희의 중학교 성적표에는 3년 동안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은 우수한 성적과 모두 개근한 성실함, 그리고 체력급수에서 1급과 특급을 차지한 건강함까지 담겨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 단정한 단발머리와 풋풋한 미모를 자랑하는 학창시절의 김태희. 특히 지금과 다를 바 없는 큰 눈과 오똑한 코, 하얀피부가 눈에 띈다.
전혀 굴욕이 없는 김태희의 과거 사진은 그녀가 모태 미녀임을 증명했다.
특히 김태희의 학창시절에 대해 과거 방송에서 담임선생님은 “애들이 태희 보려고 쉬는 시간에도 와 있었다”라며 “체육복 입은 모습 보려고 수업은 안 하고 유리 창문으로 내다보기도 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선생님들의 증언.
이토록 굴욕없는 과거라니. 뭐 하나 빠질 게 없다.
이런 그녀가 어떻게 연예계에 입문하게 된 걸까.
김태희는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재학 시절, 지하철을 타고 가던 중 광고 관계자 눈에 띄어 지난 2000년 여성용품 광고에 출연하게 됐으며 이후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됐다.
또한 김태희는 길을 나서기만 하면 캐스팅 제의를 받아 본인이 받은 캐스팅 제의 횟수를 셀 수도 없을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기자는 “서울대 스키 동아리에서 함께 활동한 오정연 전 아나운서도 김태희 덕을 많이 봤다고 했다”면서 “추운 날 차를 잡지 못한 상황에서 김태희가 있으니 너도나도 태워주겠다고 해서 편하게 차를 타고 갔고 숙소를 잡을 때도 숙소 주인들이 앞 다퉈 묵으라 했다더라”라고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태희는 가수 겸 배우 비와 5년 여의 열애 끝에 지난해 1월 결혼했으며, 그해 10월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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