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일베’ 논란 휩싸였던 쇼트트랙 메달리스트 (+사진)

2018년 3월 29일   정 용재 에디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열기가 뜨거워져 가고 있는 가운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메달리스트 서이라의 과거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서이라는 지난 2018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노무노무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깨 팬들이 보내준 선물 사진을 올렸다.

서이라의 일베 논란은 ‘노무노무’라는 문구에서 시작됐다. 그가 사용한 ‘노무노무’라는 문구는 일간 베스트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단어로 사용하기 때문.

그의 인스타 스토리를 본 누리꾼들은 서이라를 질타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서이라는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노무노무 문구를 ‘너무너무’로 수정했다.

그럼에도 일부 누리꾼들은 그를 비난했고, 서이라는 댓글을 통해 “(일간 베스트가) 도대체 그게 뭔진 모르지만 아닙니다. 절대”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건 진짜 모르는 애들 많다” “나도 모르고 썼다가 누가 일베하냐고 댓글 달아서 충격먹고 다시는 안씀” “단어 노이로제 걸릴 거 같다 일베충 때문에 불편해진게 몇갠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서이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