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방송 스태프 ‘성추행’ 의혹 휩싸인 김생민

2018년 4월 2일   정 용재 에디터

“미안합니다. 제발 용서해주세요”

방송인 김생민의 미투가 등장했다.

2일 디스패치는 방송 스태프 두명이 김생민에게 과거 성추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생민은 성추행 피해자 두명 A씨, B씨 중 B씨 한명에게만 사과를 했다.

A씨는 당시 한 방송사에서 스태프로 일하고 있었고, 해당 프로그램 노래방 회식에서 김생민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에 대해 메인 작가 등에 항의했지만, 직접적인 사과를 받지 못 했다고 한다.

김생민의 퇴출 등도 건의했지만,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A씨가 방송사에서 떠나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보도에 따르면, 같은 날 A씨 외에도 스태프 B씨를 향한 김생민의 성추행도 있었다고. 김생민은 B씨에게는 직접 사과한 것으로 전해진다.

A씨가 성추행을 언론에 제보하자, 지난달 21일 김생민은 A씨를 만나러 나왔고 사과했다.

김생민은 당시 취해서 실수를 했다며, 기억이 안 난다는 말만 되풀이했다고.

소속사 SM C&C 측 관계자는 “김생민의 성추문 보도를 접하고 관련 사실을 파악 중이다. 아직 사실 관계가 파악되지 않은 만큼 내용을 확인한 뒤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뷔 25년만에 전성기를 맞이한 김생민은 현재 SBS ‘TV 동물농장’, KBS 2TV ‘연예가중계’,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MBC ‘전지적 참견시점’, MBC ‘출발 비디오 여행’, 케이블채널 tvN ‘짠내투어’ 등에 출연 중이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KBS2 ‘김생민의 영수증’, 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