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레전드라고 불리는 영화 ‘선물’ 이영애 아역배우 미모

2018년 4월 4일   정 용재 에디터

“역대급 캐스팅이었군요”

10년이 훌쩍 지났지만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 미모의 아역 배우가 있다.

오늘의 주인공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예쁜 여배우로 불리는 ‘태쁘’ 김태희다.

그런데 알고 보니 배우 김태희가 10년 전 이영애 아역으로 열연한 적이 있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태희 이영애 아역 하던 시절’이라는 제목으로 관련 사진이 게재,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은 10년 전 이영애 주연의 영화 ‘선물’의 한 장면으로 김태희는 극중 이영애의 학생 시절 역으로 등장한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태희는 머리를 양 갈래로 곱게 땋았으며 교복을 입고 있음에도 불구 지금과 전혀 다르지 않는 완벽 미모를 뽐내고 있다.

당시 김태희는 ‘선물’에서 학교에서 짝사랑하는 학생의 사진을 보고 자작시를 읽는 장면을 연기했으며, 영화 ‘선물’은 김태희의 첫 데뷔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22살의 김태희가 이영애 아역으로 출연한 이유는 무엇일까.

답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타고난 미모 덕분이었다고. 영화 ‘선물’ 감독은 당시 “잡지를 보다가 김태희가 나왔다. 이 친구는 테스트 안 해도 되니까 그냥 데리고 와라”고 제작진에게 말했다고 전해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 역시 “정말 전설이네요” “이렇게 한결같이 예쁘다니” “세상이 불공평하다” “정말 타고 났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태희의 사연처럼 알고 보니 스타의 아역 배우로 출연한 적 있던 연예인들의 사례가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SBS 최연소 연기대상 수상자 문근영은 과거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송혜교의 아역으로 주목 받았다. 당시 문근영은 송혜교와의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며 청순미를 뽐냈다.

드라마 ‘올인’에서는 송혜교 아역으로 한지민이 출연하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SBS ‘용팔이’ 및 방송화면 캡처, 김태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