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유튜버 밴쯔가 이름을 ‘밴쯔’로 지은 진짜 이유

2018년 4월 5일   정 용재 에디터

대한민국의 1인 가구 수가 늘어나며, 이른바 ‘먹방’이 많은 인기를 얻고있다.

수많은 먹방BJ 중에서도 단연 최고는 ‘밴쯔’라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는 BJ밴쯔를 ‘훅 들어온 초대석’ 게스트로 초대했다.

목소리가 좋다는 칭찬을 시작으로 진행된 라디오에서는 밴쯔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볼 수 있었다.

이 날 출연한 밴쯔는 “라면은 꽂히면 10개도 먹는다. 치킨은 여섯 마리까지 먹어봤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더 나아가 자신의 식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젓가락이 한 개 있으면 1인분이지 않냐”고 태연한 모습을 보여 주변을 폭소케했다.

그의 식성에 대해 들은 지석진은 “먹는 양을 보면 엄청 살집이 있을 것 같은데 얼굴은 나보다 작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방송 이후 검색어에 오를 수 있다”며 “그런데 이름이 좀 어렵다. ‘밴쯔’인지 ‘벤쯔’인지 헷갈린다. 이름을 ‘밴쯔’로 한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밴쯔는 “제 이름과 비슷한 자동차 브랜드가 있다”며 “그 브랜드를 타고 싶은 마음에 생각 없이 지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
아냈다.

한편, 밴쯔는 2013년부터 아프리카TV에서 먹방BJ로 활동하던 중 2016년 유튜브로 옮겼다. 현재 224만 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슬기로운생활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유튜브 캡처, 밴쯔 인스타그램,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