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도중 “개새…” 외친 홍진영, 그리고 전소민의 반응

2018년 4월 10일   정 용재 에디터

가수 홍진영이 송지효 게임 중 본의 아니게 말실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멤버들은 코치 힌트 미션을 수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러 미션 중 멤버들은 세 글자를 대는 송지효 게임을 하게 됐다.

이는 멤버들이 각자 한 글자씩 말하면서 세 글자로 구성된 단어를 말하는 게임이었다.

첫 글자로 ‘개’가 나왔고, 홍진영은 망설임 없이 “새”라고 외쳐 모두를 당황케 했다.

당황스러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전소민이 “나 그러면 ‘끼”라고 외친 것.

결국 유재석은 “야 그만해”라며 기겁했다.

홍진영은 “개새우를 말하려고 한 거다. 새우 중 강아지 같이 생긴 게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유재석은 “나도 모르게 내가 자주 쓰는 단어들이 나온다”고 농담했다.

하하는 “어떻게 살아왔는지 다 보여”라고 놀렸고, 유재석은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홍진영은 “나도 모르게…”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진영은 지난달 18일부터 SBS ‘런닝맨’에 4주간 특별 고정 게스트로 출연, 기존 멤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SBS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