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성형외과에서 ‘수술 거부’ 당했다고 고백한 여배우

2018년 4월 17일   정 용재 에디터

성형수술을 거절당했던 여배우, 이유는 뭘까?

지난 5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영화 ‘바람 바람 바람’에 출연한 배우 이엘과 이성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엘은 자신의 외모에 대해 “전형적인 미인은 아니다. 저는 좀 특이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서 “그래서 역할에 대한 제한이 있었다. 처음에는 다들 내 얼굴울 어려워했다”고 전했다.

자신의 외모에 대해 고민이 많았던 이엘은 “성형을 생각해본 적이 있다”며 “강남에 제일 유명하다는 성형외과를 찾아가 앞 턱을 넣고 싶다고 상담을 받았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의사는 제 턱을 보더니 ‘안 해’라고 거절하더라”며 “조금만 기다리면 곧 그 턱이 매력으로 인기 있는 시대가 올거라고 말했었다”고 전했다.

이에 김희철은 “그 성형외과가 대단하다”라고 말했고, 장도연 역시 “얼굴선이 되게 매력적이다”라며 이엘의 턱선을 칭찬했다.

이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형외과 의사가 제대로 봤다. 정말 매력 있는 턱이다” “몇년 전만 해도 V라인이 강조되던 때니 성형하고 싶었던 마음이 이해되기도 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엘은 “내 모습이 포스터에 실릴 만큼 비중 있는 역할을 맡은 작품은 이번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이 처음이라 의무감과 책임감이 막중했다”며 촬영이 없는 날에도 매일 같이 촬영장에 나갔다고 전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tvN ‘인생술집’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