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가 한달동안 벌어들인 유튜브-아프리카TV 광고 수익

2018년 4월 13일   정 용재 에디터

“이러니 BJ가 장래희망일 수밖에…”

최근 초등학생들의 ‘인기’ 장래희망으로 꼽힌 유튜버, BJ.

그만큼 1인 방송 플랫폼이 요즘 시대에 가장 흥미로운 직업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

또한 몇몇 유명 유튜버-BJ의 어마어마한 수익이 공개돼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흥미를 끌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유명 BJ 철구가 유튜브 및 아프리카TV 광고 수익을 공개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철구는 자신의 아프리카TV 계정으로 접속했다.

그는 “축적되는 시청자 수로 광고 수익을 매기는 거라, 방송을 오래 안 하면 아무리 최고 시청자를 찍어도 쓸 모 없어”라고 말문을 뗐다.

이어 철구는 자신의 수익을 공개했다.

최근 몇 달간 적게는 200만 원 대에서, 많게는 700만 원 넘게 벌었다는 철구.

방송에 따르면 철구가 지난 2월동안 벌어들인 아프리카TV 광고 수익은 약 492만원.

그렇다면 그의 유튜브 수익은 어땠을까.

영상에 따르면 철구는 지난 2월 한 달 최종 3,155만 2,872 원을 벌었다.

수익에 대해 “이게 적은 거다. 나랑 아내가 같이 해서 들어오는 거다. 다른 BJ가 5,000만 원 받는다, 얘들아”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독 수익 한 달에 30만원도 안 된다. 차라리 그 돈으로 별풍선을 받는 게 BJ들한테는 이득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실제로 BJ들의 주 수입원은 별풍선과 유튜브 채널 수익으로 알려졌다. 철구가 이날 공개한 광고 수익 역시 꽤 큰 액수이지만 별풍선 수입까지 합쳐졌을 땐 그의 수익은 실로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철구는 과거 자신이 48시간 동안 벌어들인 수입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철구는 시청자들이 수입이 어느 정도 인지 궁금해 하자 철구는 “이틀 동안 6만8,757개의 별풍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현금으로 환산하면 687만5700원이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철구형 (CHULTUBE)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