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이 꼽은 ‘키스 엄청 못하는’ 남자 연예인

송시현 기자 2018년 4월 16일 입력
						
						

누구에게나 다 처음이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는 엄현경과 김희철의 과거 키스신 비화가 공개됐다.

이날 김희철은 12년 전 시트콤에서 호흡을 맞춘 엄현경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김희철은 “데뷔를 한 지 1년밖에 안 됐는데 첫 키스신을 찍게 됐다. 원래는 하는 척만 하려고 했는데 감독님이 계속 NG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아이돌 타이틀이 있다 보니 조심스러워서 엄현경의 턱에 했더니 NG가 나더라”라며 “그래서 티가 안 나게 인중에 했더니 또 NG가 났다”고 밝혔다.

또한 자꾸만 다시 찍자는 감독님의 말에 김희철은 “이거 진짜 혀를 돌려야 되나”라고 생각했다며 웃음을 줬다.

김희철의 말을 듣고 있던 엄현경은 “사실 나도 데뷔작이었다. 김희철이 경험이 없는 것 같았다”며 “다가오기 전부터 눈을 감고 있으니 계속 잘 못 맞추더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러 턱이나 인중에 한 게 아니라 잘 못한 것 같다”고 말해 굴욕을 안겼다.

게다가 “약간 경험이 없는데 있는 척 한 것 같다”고 폭로했다.

엄현경은 “그때 악플이 있었어요. 김희철씨가 더 예쁘다고. 어떻게 남자가 예쁘냐”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네가 그때 ’김희철이 여자 안 좋아한다‘라고 루머를 소문낸 것 아니냐”라고 한창 돌았던 ‘게이설’을 유쾌하게 언급하기도 했다.

“그때 제가 키스신 제대로 못 해서 현경씨가 실망해서 그런 소문을 낸 거 같아요. 김희철 쟤 여자 안 좋아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꽃돼지윤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 = MBC 방송화면 및 KBS ‘해피투게더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