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전 고려대 축제서 ‘1걸음 1남자’였다는 여자 아이돌

2018년 4월 17일   정 용재 에디터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남자 한 명에게 ‘대시’를 받았다는, 한 여돌의 레전드 과거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등학교 동창이 밝힌 우주소녀 루다 과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는 과거 자신을 우주소녀 멤버 루다의 ‘해성여고’ 동창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의 글이었다.

앞서 그는 예능 프로를 보던 중, 루다를 발견했고 이에 루다의 진짜 성격을 커뮤니티에 고백했다.

방송 속 여성스러운 모습은 아직 낯을 가려서 그런 것 같다며 원래는 ‘개그본능’ 충만한 친구라고.

이에 누리꾼들은 루다에 관한 다른 썰을 요구했고 그는 재미난 일화를 털어놓았다.

“고대 축제 놀러갔는데 1걸음 1남자, 루다 계속 번호 따여서 전 옆에서 ‘얘 고딩이에요’라고 말하는 못생긴 애 담당했어요”

“야자 째고 학교 앞 떡볶이 집에서 떡볶이 먹다가 걸려서 혼난 적도 있어요”

“전 루다 언니가 2명인 줄 알았더니 알고 보니 1명이었어요. 그게 언니가 쌩얼일 때는 둘째 언니라고 소개시켜주고 화장할 때는 첫째 언니라고 하는 거였대요”

또한 그는 인증이라며 루다의 고등학교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에도 엄청난 미모를 자랑하는 루다.

이외에도 각종 커뮤니티에 돌아다니고 있는 루다의 과거 사진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일화들이 다 너무 귀여워요”, “너무 예쁜데요?”, “다음 활동 땐 긴 생머리에 흑발 기대해봐야겠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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