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연애 중 정인선이 다른 남자와 ‘키스신’ 찍는걸 본 이이경 반응

2018년 4월 18일   정 용재 에디터

열애를 인정한 이이경과 정인선 커플. 이들이 열애를 인정한 후 누리꾼들에게 재조명되고 있는 장면이 있다.

지난 3월 12일과 13일 방송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 코멘터리 스페셜’ 속 한 장면이다.

이날 방송에서 정인선과 이이경은 자신의 연인이 다른 배우와 키스하는 장면을 봐야했는데, 드라마 속에서 정인선은 김정현과, 이이경은 고원희와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었다.

촬영 영상을 보며 이야기를 하던 중 이이경과 고원희의 키스 장면이 나왔고 그러자 이이경은 “아이고”라고 소리치며 민망한 표정으로 정인선을 바라봤다.

정인선은 차마 키스신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슬쩍 시선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김정현과 정인선의 키스신이 등장했고, 정인선은 “이걸 이렇게 같이 보니까 좀 이상하다”라고 쑥쓰러워하며 이이경의 눈치를 보는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이경은 입으로는 웃고 있지만 눈은 웃고 있지 않은 모습으로 영상을 지켜보고 있다.

한편, 이이경과 정인선 커플은 1년 전부터 연인 사이였지만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서 연인 사이임을 숨기고 촬영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으라차차 와이키키’ PD는 “다들 몰랐던 것 같다. 이이경과 정인선이 현장에서 아무 티를 내지 않아 눈치 채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이경 표정이….” “정인선은 알고보니까 그런거같고 이이경은………입에 경련올듯” ” 마지못해 웃는 거 너무 티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