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이 대단하다”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첫 시사회 평 모음

2018년 4월 24일   정 용재 에디터

하루 앞으로 다가온 ‘어벤져스 : 인피니티워’의 개봉일.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의 24일 오전 실시간 예매 점유율은 93.8%로 사전예매량이 무려 90만 장을 넘어섰다. 이런 추세라면 사전예매량 100만 장은 충분한 수치.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북미 첫 시사평”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북미의 주요 매체 기자들의 트위터 평은 다음과 같다.

Jeffrey Hendersen (Jeffrey Hendersen.com)

#1. 모든 트레일러를 다 봤다고 해도 전혀 예상못한 것을 볼 것이다. #2. 모든 관객이 마지막에 숨을 멎듯 움찔할거 같다. #3. 마블은 빌런 이슈를 이제 해결한거 같다. 타노스가 해결했다.

Tasha Robinson (Verge)

이 영화는 정확히 [시빌워]의 20배이다. (히어로 대 히어로 일대일 대결은 [시빌워]가 많지만). [시빌워]의 공항씬을 좋아한 사람들은 이 영화가 정말 좋을 것이고 지루하게 본 사람은 이 영화를 지루하게 볼 것이다.

Perri Nemiroff (Collider 기자)

10년간의 투자와 그 많은 캐릭터들의 등장끝에 대단한 마무리다. 유머와 엄청난 위험 요인들과 진심으로 벅찬 감정적 순간들. 루소 형제는 전체 러닝타임동안 캐릭터들을 잘 배분해서 보여주지만 나의 최고 캐릭터는 가오갤이다.

Germain Lussier (Gizmodo)

감정적으로 내러티브가 좋고 비주얼 뛰어난 이 영화는 대단히 인상적인 엔터테인먼트이고 스토리텔링이다. 보고나서 힘이 다 빠지고 흥분도 동시에 느낀 영화였다.

Mark Hughes (Forbes)

한마디만 하겠다. 마블이 왜 슈퍼 히어로 장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위치를 유지하는지 보여주는 영화다. 이번에도 그들은 그들 자신만이 경쟁자임을 보여준다.

Umberto Gonzales (The Wrap)

아직도 보고 나서 흥분이 가시지 않는다. 전에 못본 역대급 서사적인 영화이다. 스포는 절대 피하길

Terri Schwartz (IGN)

소화할 것이 많은 영화다. 정말 좋았는데 이 영화는 1부이다. 엔딩이 대단하고 볼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 하지만 러닝타임에 너무 많은 것을 넣은 감이 있다. 전체적으로 좋았지만 다시 볼 필요가 있다. 타노스가 메인이고 조시 브롤린이 잘해줬다. 토르와 가오갤 팀워크도 좋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과연 내가 스포 지뢰밭을 피할 수 있을까?” “시빌워 공항씬 다시봐야겠다” “내일부터 스포일러 피해서 잠시 인터넷 끊어야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어벤져스 : 인피니티워’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