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쥐의 머리를 잘라 다른 쥐 몸통에 이식한다고?(사진3장)

2015년 7월 29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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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odditycentral.com(이하)


수시로 쥐의 머리를 잘라 다른 쥐의 몸통에 붙이는 의사가 있습니다.




 

중국에 사는 Xiaoping Ren은 이미 1000개가 넘는 머리를 쥐에게 이식하는 것에 성공한 현실의 ‘프랑켄슈타인’ 박사입니다. 그리고 그의 꿈은 이를 언젠가 사람에게 실현시키는 것.

그의 실험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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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 쥐의 머리를 자른 후 그것을 다른 쥐의 몸통을 붙입니다. 그가 만든 이 ‘생물’은 수술 후 실제로 몇 분동안 살아 움직였습니다.

하지만 단점이라면, 그가 만든 쥐는 눈도 뜨고 스스로 숨을 쉬며 움직이기도 했지만 지금까지 수술을 받은 쥐들은 모두 하루 안에 죽었습니다.

그의 다음 목표는 원숭이라고 하는데요.

그의 이러한 행보에 대해 중국 정부는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다고 하지만, 하버드 의대 생명윤리센터의 센터장인 Robert Truog은 머리 이식 수술은 “인간 정체성에 매우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