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자리 잃었다” 김제동 라디오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유재석이 한 말

2018년 5월 2일
						
						

유재석이 김제동의 라디오에 나타났다

2일 방송된 MBC ‘굿모닝 FM 김제동입니다’에서는 국민 MC 유재석이 전화를 통해 깜짝 등장했다.

전화연결된 유재석에게 김제동은 “다른 게스트들과는 달리 목소리가 쌩쌩한데 아침에 뭐하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아이가 학교 가니까 일찍 일어난다. 작가가 전화 연결 가능하냐고 미리 전화와서 화장실 갈까말까 하다가 안 갔다”고 대답했다.

김제동은 가수들의 경우 아침에 노래 부르면 목이 막힌다고 하는데 괜찮냐고 묻자 유재석은 “아침이고 밤이고 가리지 않는다. 자다 깨워도 토크하는 스타일로 언제든지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예전 프로에서 김제동의 어머니도 뵙고 아버지 산소에도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때 제동이 외롭지 않게 프로그램을 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그게 이뤄졌다”며 김제동의 DJ 데뷔를 축하했다.

이어 그는 “대신 난 일자리를 잃었다. 다 가질 순 없지 않느냐. 매주 목요일은 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제동은 “누가 들으면 나 때문인 줄 알겠다”며 “목요일에 스튜디오로 출연해달라”고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김제동은 과거 전현무가 ‘굿모닝 FM’ DJ로 활약할 때 클로징 멘트가 ‘내일도 현무 사랑’이었다며 즉석에서 만들어줄 것을 요구했고, 유재석은 “‘잘자요’가 어떠냐. 새벽 내내 잠 못 드시고 이제 막 눈 붙이는 분들도 계신다. 타깃형 멘트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침라디오에 잘자요라니” “라디오 다시듣기 가야겠다” “이제 제발 화장실 좀 가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 MBC ‘무한도전’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