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살 모태솔로….’450만원’ 짜리 연애학원 후기.JPG

송시현 기자 2018년 5월 11일 입력
						
						

연애를 글로 배웠어요… 또르르…☆

소위 연애 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는 연애학원에 450만 원을 투자했지만 소득 없이 후회 중인 한 남성의 글이 화제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33살… 450만 원 연애학원 수강생의 눈물..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33살의 남성으로 여자 친구를 한번 만들어보기 위해 연애 학원(픽업아티스트 강의 학원)에 등록해 공부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학원에 등록하기 전에 효과 없으면 100% 환불임을 확인했다면서 본인은 강사와 밀착 동행해 3번 여성의 전화번호를 얻어 이에 제외됐다며 신세를 한탄했다.

이어 “원래는 450만 원짜리 코스인데 3개월 코스 현금가로 326만 원을 들였다”면서 “3번 합석해서 술이란 술값은 전부 내고 여자 친구도 못 만들어보고 자신감만 떨어졌다”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해당 글쓴이에게 연민을 느끼고 위로를 해주는가 하면 글쓴이가 밝힌 내용 중 픽업 아티스트 학원의 실태에 대해 주목하기 시작했다.

특히 그가 학원에서 배웠다는 100% 먹히는 클럽 멘트는 “여기서 산삼보다 귀하신 거 아시나요?”였다고 전해져 이를 본 누리꾼들은 충격과 공포에 빠졌다.

그는 “진짜 너무 억울하다. 연애 한 번 해보고 싶다.”면서 자신이 강사와 나눈 문자와 구매한 교재, CD, 얼굴 팩, 강의 동영상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글쓴이의 슬픈 사연은 다소 충격적인 픽업 아티스트 학원의 실체와 함께 온라인 상에서 큰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에 연민과 놀라움의 반응들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아마 번호 딴 것도 알바였을 것이다”는 의견에 많은 누리꾼들이 동조하는가 하면 “미안하지만 168에 78이면 살부터 빼는 게 맞을 것”이라는 외모에 대한 지적글도 눈에 띄었다.

무엇보다도 연애를 하고 싶은 남자가 450만 원이나 들여 연애 학원에 등록한 노력, 또 많은 사람이 몰랐던 픽업아티스트 학원의 실체가 많은 누리꾼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나무궁무진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방송화면 캡처